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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제 다시 큰 뜻으로 맞이해야 할 갈무리의 계절, 가을입니다 날짜 2020.10.04 21:24
글쓴이 고규홍 조회 116
솔숲에서 드리는 나무 편지

[나무생각] 이제 다시 큰 뜻으로 맞이해야 할 갈무리의 계절, 가을입니다

  [알립니다] 지난 번 《나무편지》에서 말씀드린 Error 현상이 채 해결되지 않았기에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나무편지》를 '크롬' 브라우저로 수신하실 경우, 이미지가 모두 깨져서 보실 수 없게 됐습니다. 이는 https://로 시작하는 웹페이지의 보안정책 때문이라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할 수 없이 당분간은 '크롬'이 아닌 '익스플로러' 등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보셔야 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더 좋은 대책을 찾아보겠습니다만, 특별한 대책을 찾을 수 없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짧지 않은 추석 명절 연휴, 모두 잘 보내셨겠지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추석 지나자 곧바로 바람이 쌀쌀해졌습니다. 어제 밤에는 바람이 몹시 세차게 몰아치더니, 오늘 아침에 집을 나서니 길가에 가로수 잎들이 거리를 덮었습니다. 아직 단풍도 들지 않은 잎들이 소복히 덮인 길을 걸으며 깊어진 가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추석을 고비로 언제나 여름은 가뭇없이 달아나고, 깊어진 가을이 우리 앞에 나섭니다. 이번 명절에는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지내신 분들이 많은 줄로 압니다. 그런 만큼 돌아오는 다음 명절인 내년 설날에 더 풍성한 마음으로 고향 마을을 찾아갈 채비를 이 가을에 단단히 해야 하겠습니다.

  조금 느슨해졌을지 모르는 건강과 방역에 대한 마음을 한껏 죄고, 갈무리의 계절 이 가을을 더 알차게 채비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오늘의 《나무편지》는 더 풍성한 가을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오래 된 사진첩에서 감나무와 밤나무, 탱자나무의 열매 사진을 꺼내 가벼이 띄웁니다. 다음 《나무편지》에서 더 풍성한 나무 소식 전해드리기로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고 깊어진 가을을 맞이하며 10월 5일 아침에 ……
솔숲(http://solsup.com)에서 고규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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