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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책 《나무를 심은 사람들》에 대한 여러 고마운 말씀들… 날짜 2020.02.05 13:37
글쓴이 고규홍 조회 161
솔숲에서 드리는 나무 편지

[나무 생각] 새 책 《나무를 심은 사람들》에 대한 여러 고마운 말씀들…

  새 책 《나무를 심은 사람들》이 세상에 나오고 한달 쯤 지났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벌써 그 사이에 책을 보고, 제게 고마운 격려와 성원 말씀 전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일일이 답 드리지 못하고, 《나무편지》로 한꺼번에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새 책에 대해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 사람들이 모두 우리 역사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위치를 가진 사람들이어서, 역사 전공자가 아닌 입장에서 이런 종류의 책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격려로 조금은 안도하며 지냅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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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격려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역사 전공자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기는 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나무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20년 동안 이어온 저는 식물 전공자도 아니네요. 그저 나무가 좋아 나무를 찾아 낯선 길을 찾아 나서고, 새로 만나는 나무 곁에 오래 머물렀으며, 그 곁에서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에 오래 귀기울였을 뿐입니다. 그 가운데 나무를 심은 사람의 자취가 뚜렷하게 남은 나무 이야기를 골라내 정리한 책이 이 새 책입니다. 격려 말씀과 더불어 모자란 점도 함께 지적해 주셔서 다음에는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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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스콤에서도 제 책을 적잖이 소개해 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에 책을 다 보지는 않으셨겠지만, 신문과 잡지, 방송의 기자분들께서도 새 책의 콘셉을 주목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그 동안 소개된 글들을 링크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나무를 심은 사람들》을 소개한 방송 프로그램부터 소개합니다. 《ebs라디오》의 〈윤고은의 북카페〉 프로그램에는 제가 스튜디오에 나가서 한 시간에 걸쳐 소설가 윤고은 님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미리 꼼꼼히 책을 읽으신 윤고은 님과 흥미롭게 이야기 나눈 생방송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bs라디오》 〈윤고은의 북카페〉 다시 듣기 http://j.mp/31yiOMk

○ “나무는 단순히 심고 가꾸는 대상이 아니라” ○

  《나무를 심은 사람들》을 맨 먼저 소개한 미디어는 조경 전문 잡지인 《환경과 조경》이었습니다. “나뭇결에 담긴 사람 이야기 찾아 떠난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의 20년 탐사기”라는 부제를 달고 소개한 이 기사에서는 “이 책에 담긴 나무 심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나무는 단순히 심고 가꾸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고 하시고,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삶을 지혜롭게 살 수 있을지, 어떻게 나를 지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 돌아보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들》 관련 《환경과 조경》의 기사 http://j.mp/2GWe5KA

  다음은 《연합뉴스》에서 같은 시기에 나온 새 책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라는 책과 함께 소개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우선 “사람은 나무를 심고, 나무는 사람을 지켜준다. 그렇게 나무와 사람은 이 땅에서 오래도록 더불어 살아왔다”고 하신 뒤 “이제는 나무를 심기는커녕 길에서 마주치는 가로수조차 잠시 바라볼 여유를 갖기 힘든 세상”이라고 이 즈음 우리의 이야기를 이어가셨습니다. 이 기사는 “나무는 필경 살아있는 사람의 역사다”라는 제 글의 일부를 인용하며 마무리하셨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http://bit.ly/2SmVCwq

○ “많은 노력과 집요함이 필요한 작업” ○

  《Book DB》라는 전문지에서도 《나무를 심은 사람들》을 소개하셨습니다. ‘역사MD 추천 신간’이라는 꼭지로 쓰여진 이 기사의 제목은 “모든 것에는 역사가 있다”였습니다. 한 꼭지 안에 역사 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여러 권의 책을 함께 소개하셨는데, 제 책을 이야기하시면서 “이 책이 다루는 것은 나무에 대한 역사가 아닙니다. 정확히 '나무를 심은 사람들에 대한 역사'입니다.”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내용의 사료를 모으는 것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집요함이 필요한 작업일지 생각”해봤다고 하셨습니다.

  《Book DB》 기사 http://j.mp/2Or1Muh

  《한국일보》 《매일경제》 《뉴스1》에서는 단신으로 짧게 소개했고,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대전일보》 에서는 단신보다는 조금 큰 박스기사로 소개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일요판인 《중앙SUNDAY》에서 단신보다 조금 큰 박스기사로 책을 소개했습니다. “아들을 낳으면 소나무를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었다. 조상들은 그렇게 나무를 심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는 옛 이야기로 시작해서 “지금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날, 중요한 행사에는 식수를 한다. 우리 곁에서 아름드리 자라있는 나무도 누군가 정성 들여 심은 결과물이다.”라 했고, 《동아일보》도 비슷한 크기로 책을 소개하며 신사임당 최치원 원효대사 이황 김구 등의 이야기가 흥미롭다고 했습니다.

  《중앙일보》 기사 http://bit.ly/2uhy1VM

 

○ “나뭇결에 담긴 사람살이의 이야기” ○

  다음은 게임 전문지인 《한경닷컴 게임톡》입니다. 분에 넘치게도 《한경닷컴 게임톡》의 기사는 편집국장 겸 대표이신 박명기 기자님이 쓰셨습니다. 박 기자님은 “반갑다 나무인문학자 고규홍 책 나무를 심은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꽤 길게 책을 소개하셨습니다. “나무를 찾으며 나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첫 발 이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한결같다”고 우선 제 이야기를 하신 뒤에 “감나무 같은 존재가 되고 싶고 나무처럼 늙고 싶다는 고규홍. 나뭇결에 담긴 사람살이의 이야기에 매혹된 그는 이번에는 양장본을 마련했다.”고 하신뒤, “한 권 정도는 ‘소장용’으로 포장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제 이야기도 보태셨습니다.

  《한경닷컴 게임톡》 기사 http://j.mp/2uYLmCu

  《내일신문》은 상당히 크고 자세하게 책을 소개했습니다. 〈나무가 전하는 ‘정치의 길’〉이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역사의 순간들을 품고 있는 이 나무들은 마치 수수께끼라도 낼 것처럼 지나가는 이들을 우두커니 지켜보고 있다”고 시작한 이 기사에서는 책 안의 내용을 매우 꼼꼼히 살펴보시고, 담양 면앙정의 송순, 영주 소수서원의 주세붕을 비롯해 신사임당, 이황이 나무를 심은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고종, 일제 강점기를 거친 심훈, 김구, 손기정의 사연까지 덧붙이고, “세상의 모든 삶은 나무와 더불어 이어졌으며 나무를 통해 기억될 것이고 나무를 심은 사람은 곧 그때의 모든 역사를 나무 안에 오래 기억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고 쓴 제 글을 인용했습니다.

  《내일신문》 기사 http://j.mp/36ROWvm

 

○ “지금까지의 나무 이야기와 다른 결” ○

  앞에서 《ebs라디오》의 〈윤고은의 북카페〉를 소개했습니다만, 책을 소개한 다른 방송도 있었습니다. 우선 《YTN라디오》의 〈3분 독서 여행〉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평론가 김성신 선생님은 먼저 제가 하는 일을 “나무를 모티브로 인간의 삶을 사유하고 그것을 기록하여, 그 기록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하신 뒤에 새 책은 “지금까지의 나무 이야기와 또 그 결이 좀 다르다”고 하며 공주 마곡사의 김구 향나무가 인상적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이 땅의 나뭇결 사이사이에도 이렇게 우리의 역사가 보관되어 있다니 참 흥미롭다”고 마무리하셨습니다.

  《YTN라디오》의 〈3분 독서 여행〉 다시 듣기 http://j.mp/2Ottuq0

  아직 남은 방송이 하나 예정돼 있습니다. 다음 주에 직접 출연할 《SBS라디오》의 오래 된 책 소개 프로그램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입니다. 새 책이 나오고 한달 쯤 지났으니, 이제 매스미디어에서 책을 소개하는 건 이 정도로 마치게 될 겁니다. 이제 우리 솔숲닷컴을 자주 찾아주시고, 《나무편지》를 아껴주시는 여러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야 할 차례입니다. 적지않은 매스미디어의 소개와 평가 기사를 잘 참고해서 다음에 더 좋은 글, 더 좋은 책을 낼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새 책에 대한 여러 말씀들을 마음에 담으며 2월 6일 아침에 ……
솔숲(http://solsup.com)에서 고규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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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숲의 나무 이야기]는 2000년 5월부터 나무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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