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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는 메일링 서버 사정으로 《나무편지》를 띄우지 못했습니다 날짜 2017.11.21 14:05
글쓴이 고규홍 조회 576
솔숲에서 드리는 나무 편지
    

[나무생각] 어제는 메일링 서버 사정으로 《나무편지》를 띄우지 못했습니다

  꼭 ‘월요일 아침’이라고 정한 건 아니지만, 할 수 있으면 한 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 시간에 《나무편지》를 띄우곤 합니다만, 어제는 그리 못했습니다. 《나무편지》 발송에 이용하는 메일링 서버의 상태가 불안했던 때문입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주말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보안점검’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전 통보 없이 이뤄진 ‘보안점검’이었습니다. 사정도 모르는 채 주말 내내 서버가 제대로 작동하기를 기다렸지만, 월요일 아침까지 서버 로그인조차 불가능했습니다. 월요일 아침 되어서야 겨우 메일링 서버 업체로부터 사정을 통지받았고, 서버는 정상적으로 작동됐지만, 월요일 낮 동안에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나무편지》는 결국 띄우지 못했습니다.

  대개의 경우, 《나무편지》는 일요일 중에 작성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돌아본 나무의 사진을 고르고, 그 사진에 알맞춤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 쓴 뒤에 편집하고 html 로 인코딩하는 대부분의 작업을 일요일 낮 동안에 하지요.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월요일 아침 8시에 발송하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상큼한 표정의 나무 이미지로 한 주를 열고 싶은 마음이 큰 때문이지만, 덧붙여 주 중에는 다른 일정들에 밀려서 차분히 앉아서 사진을 리터칭하고 원고를 작성할 겨를이 많지 않아서이기도 합니다. 어제 오전에 메일링 서버를 정상화했다는 통지를 받고도 《나무편지》를 띄우지 못한 것도 그래서였습니다.

  이천 년부터 지금까지 열여덟 해 동안, 적어도 한 주일에 한 통씩 띄워 올리는 《나무편지》를 이번 주에는 이렇게 엊그제 사정을 전해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차분하게 정리하여 좋은 나무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나무편지》에 포함한 사진은 낙우송 수형과 낙우송의 기근, 그리고 두물머리 느티나무입니다. 고맙습니다.

 
 

- 더 좋은 나무 이야기를 생각하며 11월 21일 한낮에 ……
솔숲(http://solsup.com)에서 고규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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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숲의 나무 이야기]는 2000년 5월부터 나무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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