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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일정
제목 천리포수목원 새 이사장 된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날짜 2002.11.18 03:02
글쓴이 고규홍 조회 910
올 봄 유난히 거세게 몰려왔던 황사 폭풍은 지구사막화에 대한 우려를 현실적으로 드러냈다. 초등학교 휴교령과 황사 경계령이 내려질 정도로 극심했던 황사 현상에 대한 대책은 아무래도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는 일밖엔 별 뾰족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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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문국현(53) 사장 만큼 황사퇴치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도 드물다. 오랫동안 숲 가꾸기 운동에 앞장 서온 그는 최근 또 하나의 숲 가꾸기 운동, ‘미래 숲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 숲 모임’은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들이 중국 사막화 현장을 둘러보고, 사막화에 대한 대책과 미래의 숲 가꾸기에 대한 토론회를 가짐으로써 자연 환경의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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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몽골 등에도 숲 가꾸기 운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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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백명, 중국의 서안과 북경에서 각각 1백명씩 모두 3백명을 선발해서 한국과 중국의 경제·사회·문화·환경 관련 토론회를 열고,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주체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모임으로 기획됐습니다. 5월2일부터 8일까지 1주일 동안 중국의 사막화 현장 체험과 토론회, 나무심기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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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중국과 몽골에서 나무 심기 사업을 적극 벌여왔다. 중국 몽골은 특히 우리나라에 황사 현상을 가져다 주는 원인 지역으로, 이 지역에 나무를 심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의 환경을 지키는 일이 된다. 중국과 몽골에 나무 심기 사업은 그가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북아 산림포럼’의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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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장은 숲을 가꾸는 일이라면 열일 제치고 나서기로 유명하다. 그가 숲 가꾸기와 관련해 현재 맡고 있는 직책만 보더라도, 동북아산림포럼 공동운영위원장, 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운영위원장, 평화의 숲 공동운영위원장, 내셔널트러스트 국민운동 공동운영위원장,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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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활동에 대한 안팎의 평가는 98년 제4회 한일국제환경상 수상으로 이어졌고, 2000년에는 중국 북경임업대의 경제경영학부 명예교수로 임명됐고, 2001년에는 한일국제환경상2001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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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최근 문사장에게는 또 하나의 중요한 책임이 주어졌다. 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의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 충남 태안군 태안반도 북단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세계수목학회가 세계에서 열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목원. 이 수목원의 대표 지킴이 민병갈 원장이 지난 4월8일 유명을 달리 하고, 공석이던 재단 이사장 자리에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문사장이 추대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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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치 않았던 자리예요. 제가 그 자리를 맡을 인물인지는 아직도 미덥지 않습니다. 그동안 적지 않은 직책을 맡아봤지만,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자리입니다. 책임도 막중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힘을 다해 이 수목원을 아름답게 지키도록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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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환경 경영인으로서 결단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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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의 사령탑으로서만큼 숲 가꾸기 시민운동가로서 더 많이 알려진 문사장은 ‘환경 경영’과 ‘투명 경영’으로 회사를 일군 인물. 그는 특히 외환 위기 등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던 상황에서 오히려 역(逆)구조조정을 선택, 회사 직원을 두 배로 늘려 4교대 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독특하고 공격적인 경영으로 생산성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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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경영 성과는 그가 사장 자리를 맡은 지 7년 만에 연 매출을 94년의 2천6백80억원에서 지난해 6천8백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국내의 유수 대기업들을 제치고, 수위 자리를 차지한 것도 그의 독특한 경영이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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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100대 CEO’(조선일보 선정) ‘한국의 얼굴 55인’(경향신문 선정) 등에 올랐으며,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들이 기업 윤리를 가장 잘 실천하는 경영인에게 주는 ‘기업윤리 경영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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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경영이라든가, 윤리 경영 등은 경영의 기본일 뿐입니다. 저희 회사에는 ‘판공비’가 없습니다. 경영 관련 정보의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원들이 잘 모르는 기밀비라든가 판공비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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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장은 골프를 치지 않는다. 중견기업 경영인으로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 숲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환경운동가로서 그가 골프장에 어울리지 않는 것도 물론이지만, 더 중요한 까닭은 그가 골프 접대를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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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장의 투명 경영은 비디오 사보에서도 소개됐다. 이 비디오 사보는 99년 일본경영자단체연맹에서 선정한 최우수 비디오 사보로 꼽히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문사장은 회사의 경영 전략이라든가, 매출 및 손익 결과, 올해의 매출 목표 등을 완전히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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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간의 신뢰는 곧 한 조직의 통합을 이루는 기본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불필요한 비용을 축소하고, 결함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투명 경영이라는 방침에 온 사원이 협조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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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자신의 공을 겸손하게 낮추려는 그의 태도에서 윤리적인 경영인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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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장은 유한킴벌리의 마케팅 본부장을 맡으면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문사장으로서는 기업이 맡은 사회적 책임의 최소한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국유림 가꾸기 운동은 곧바로 ‘학교 숲’ 운동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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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는 하루 아침에 완결되는 일이 아니에요.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지요. 학교의 아이들에게 숲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도 마찬가지 생각에서 만들어지는 일입니다. 지금 당장의 손익을 계산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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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반대도 많았다. 학교에 숲이 조성되면 줄어드는 운동장에 얽힌 이해관계 때문이었다. 나무가 온전히 뿌리를 내릴 때까지는 주변에서 축구를 할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축구장을 잃게 되는 이웃 축구모임의 반대는 당연한 일이었다. “하나 둘 반대를 설득하면서 학교에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학생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자, 이제는 거꾸로 숲 가꾸기 신청 학교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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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장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운동본부에서 진행하던 이 사업이 생명의 숲 본부로 넘어가면서 그동안 70개의 학교에 숲을 조성했다. 해마다 20개 학교는 생명의 숲 본부의 자금으로, 10개 학교는 지자체의 자금을 지원받아 생명의 숲 본부에서 진행하는 식으로 30개 학교에 숲 가꾸기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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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장의 이같은 숲 가꾸기 운동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이트 ‘한국의 숲(www.forestkorea.org)’ 사이트가 바로 그곳. 이 사이트는 2000년 겨울에 처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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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의 의식부터 가꾸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은 웹사이트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만들려 했지요.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시티’와 같은 숲 경영 게임으로 숲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려 했던 겁니다. 아름다운 숲의 필수 조건인 다양성을 게이머가 몸소 조절해 보며, 숲을 체험하게 하자는 뜻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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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개발 자금은 물론이고, 제품 완성까지의 시간을 측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게임 개발은 뒤로 미루고, 인터넷에 숲 가꾸기를 주제로 한 웹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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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숲 사이트에는 경북대 임산공학과 박상진 교수가 무상으로 기증한 ‘수목도감’을 비롯, 어린이들이 숲의 구조와 특징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는 ‘어린이 숲’ 코너도 있다. 애니메이션과 구연 동화가 동원된 참신한 콘텐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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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가꾸는 일은 3세대를 거쳐야 하는 일입니다. 지금 열심히 숲을 가꿔야 3대 후에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거죠. 요즘 ‘평화의 숲 국민운동 본부’에서 하는 북한에 나무 심기 사업도 3대 후에나 그 성과를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눈앞에 성과가 없다고 해서 늦출 수는 없는 일입니다. 숲이 망가져 한번 사막화되면, 그 회복은 매우 어려워지거나 아예 불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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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욕심 버리고 국유림 가꾸기에 나서

문사장이 천리포수목원과 인연을 맺은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지난 99년 가을, 한 일간지에서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특집 인터뷰에서 고 민병갈 전 천리포수목원장과 문사장을 한 자리에 나오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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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계신 잘 아는 분이 제게 ‘당신은 나무 심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으니, 천리포수목원의 민병갈 원장을 알리기 위해서 당신이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물론 그때에도 천리포수목원을 알고는 있었지만, 민원장을 만난 것은 처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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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민병갈 원장은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피츠턴에서 태어나 버크넬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44년 미 해군 장교로 입대했으며, 45년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인물. 민원장은 60년대에 충남 태안군 천리포 지역에 땅을 마련, 수목원으로 가꾸기 시작, 40여년 간 수목원 꾸미기에 일생을 바친 사람으로 지난 4월8일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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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장이 그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심은 나무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그를 가까이에서 대하는 사람들은 “여행 길에 나섰을 때, 아름답게 조림된 숲을 만나면, 바로 저 곳도 문사장의 손길이 거쳐간 곳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라고 흔히 말한다. 우리 국토중 산림 부분 총 2백억평 중 약 10억평 정도에 문사장의 손길이 닿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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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문사장은 반드시 되짚어 강조하는 게 있다. “저 혼자 한 일이 아닙니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 본부의 사업이고,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요.” 자신은 생명의 숲 운동의 공동운영위원장일 뿐이라고 자기 역할을 낮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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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외환 위기가 닥쳤을 때, 이 생명의 숲 국민운동 본부의 사업을 통해 고용 효과를 내기도 했다. 즉 실직자를 고용하는 숲 가꾸기를 제안, 하루 3만명의 실직자가 숲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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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다녀왔다. 그가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있는 ‘평화의 숲’은 그동안 북한의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해 5백60만 그루 상당의 묘목과 나무 종자·임업장비 등을 지원해 왔다. ‘평화의 숲’은 그동안 지원한 묘목과 양묘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문사장의 방북은 현장 조사와 새로운 양묘장 건설에 대한 사전 조사를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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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가 보면 정말 눈물부터 납니다. 북한은 식량 증산을 위한 다락밭 조성, 외화 벌이를 위한 목재 수출 등으로 나무 한 그루 남지 않은 산이 많습니다. 분단이라는 상황이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어냈는지, 참담했습니다. 그 벌거벗은 산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고충을 생각하면 참 말문이 막힐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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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 늦기 전에 북한 산림 지역의 사막화 막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란다. 그는 이제 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의 새 이사장으로 아름다운 숲 가꾸기라는 또 하나의 임무 앞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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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잘 지켜야 합니다. 그동안 민원장에 기대어 석·박사 급 직원들이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낮은 급여를 받고도 불평 없이 일할 수 있었지만, 이제 그가 떠나고 우리 스스로 지켜내야 합니다. 외국의 주요 수목원이 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우리 수목원도 성의 있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켜내야 합니다. 이 아름다운 숲 가꾸기를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우리 모두의 일로 받아들이는 우리 국민 단 한 사람의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 문국현 사장 약력
1949년 서울 生
72년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졸업
77년 서울대 대학원(경영학석사) 졸업
74년 유한킴벌리 기획조정실 입사
79년 同社 기획조정실장
90년 同社 부사장
95년 同社 대표이사 사장
95년 환경정의시민연대 이사
97년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이사
98년 한국환경경제학회 부회장
98년 ‘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운영위원장
99년 ‘동북아산림포럼’ 공동운영위원장
2000년 ‘내셔널트러스트 국민운동’ 공동운영위원장
2000년 국무총리 정책평가위원회 위원
2000년 ‘아름다운 재단’ 이사
2000년 중국 북경임업대 경제경영학부 명예교수
2001년 한국CEO포럼 발기인
2001년 ‘한일국제환경상 2001’ 심사위원


200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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